취약점보다 자산이 먼저다

취약점보다 자산이 먼저다

효과적인 보안 운영은 정확한 자산 식별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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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Riskmap

효과적인 보안 운영은 정확한 자산 식별에서 시작됩니다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은 매일 수많은 취약점(CVE)과 보안 경고를 확인합니다. 새로운 취약점이 발표되고, 보안 패치가 배포되며, 위험도를 평가하는 업무가 반복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현재 어떤 IT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명확하게 답할 수 없다면 취약점 관리 역시 완전할 수 없습니다. 존재하는 자산을 알지 못하면 해당 자산의 취약점도 관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왜 현대 보안에서 취약점보다 자산 관리가 먼저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취약점은 자산 위에 존재한다

취약점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취약점은 특정 서버, PC,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또는 네트워크 장비와 같은 IT 자산에 존재합니다.

즉, 자산이 있어야 취약점도 존재합니다.

보안 운영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1. IT 자산 식별

  2. 자산 정보 수집

  3. 취약점 확인

  4. 위험도 평가

  5. 보안 조치

이 순서가 바뀌면 관리되지 않는 자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취약점만 관리하면 발생하는 문제

많은 기업은 취약점 진단 도구를 통해 수천 건의 취약점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진단 대상이 전체 자산이 아니라면 실제 위험을 모두 파악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서버

  • 보안 에이전트가 설치되지 않은 PC

  • 새롭게 생성된 클라우드 인스턴스

  • 운영 중이지만 등록되지 않은 시스템

  • 퇴사자가 관리하던 서버

이러한 자산은 취약점 진단 자체가 수행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 관리 대상에서도 제외될 수 있습니다.

결국 "취약점이 없는 자산"이 아니라 "취약점을 확인하지 못한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자산을 먼저 관리하는 기업의 접근 방식

최근에는 자산 중심(Asset-Centric) 보안 전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먼저 조직이 보유한 모든 IT 자산을 식별한 후, 각 자산의 보안 상태를 관리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방식

자산 중심 보안

취약점 중심 관리

자산 중심 관리

진단 대상만 관리

전체 자산 관리

발견된 취약점 대응

자산과 취약점을 함께 관리

개별 보안 솔루션 중심

통합 자산 정보 기반

사후 대응 중심

지속적인 가시성 확보

자산 중심 보안은 "무엇을 보호해야 하는가"를 먼저 파악한다는 점에서 기존 접근 방식과 차이가 있습니다.

자산을 모르면 위험도도 판단할 수 없다

동일한 취약점이라도 어떤 자산에 존재하는지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같은 CVE가 발견되더라도,

  • 인터넷에 공개된 서버

  • 내부 업무용 PC

  • 테스트 서버

  • 운영이 종료된 시스템

은 위험 수준이 서로 다릅니다.

즉, 취약점 정보만으로는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어렵고, 자산의 중요도와 운영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자산 정보는 보다 정확한 위험도 평가와 우선순위 설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CAASM이 자산 중심 보안을 지원하는 이유

CAASM(Cyber Asset Attack Surface Management)은 다양한 보안 및 IT 관리 시스템의 정보를 통합하여 기업의 전체 IT 자산을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하나의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산 정보

  • 운영체제

  • 설치된 소프트웨어

  • 취약점 현황

  • 보안 솔루션 설치 여부

  • 계정 정보

  • 보안 구성 상태

이러한 통합 정보는 자산별 보안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보안 운영의 출발점은 Asset Visibility

최근 보안 분야에서는 Asset Visibility가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업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자산을 도입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와 SaaS 환경의 확대는 자산 관리의 복잡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자산을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자산 정보를 기반으로 해야만

  • 취약점 관리

  • 보안 정책 적용

  • 계정 관리

  • 인증서 관리

  • 패치 관리

등 다양한 보안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취약점은 보안 운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취약점 관리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정확한 자산 식별입니다.

관리되지 않는 자산은 취약점 진단 대상에서도 제외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이 인식하지 못하는 보안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AASM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다양한 IT 자산 정보를 통합하고, 전체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합니다.

효과적인 보안 운영은 더 많은 취약점을 찾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보호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자산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